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윤경철)은 11일 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류기정)와 지하의 안전한 개발·이용과 지하공간정보 정확도 노하우 공유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하공간정보의 융·복합 기술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비롯해 기관 간 산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협력·지원, 지하공간정보 기술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화 분야의 협력 강화, 사업영역 개척·확대 등에 나선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공간정보에 대한 축척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정보 교류 활동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지하안전협회 류기정 회장은 “지하시설물 측량과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하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통한 신속한 유지관리, 정확한 대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윤경철 원장은 “지하공간정보 탐사방법 확대를 위해서는 상호 기술협력은 물론 기술자문 지원과 기술적 노하우 공유 또한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정부의 R&D 사업에 대한 공동수행 노력과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 모색에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지하공간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측량성과 심사수탁기관으로 지정받아 공공측량 성과심사와 함께 지도 등의 간행심사 위탁업무와 공간정보 품질과 관련된 기술의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 http://www.ctman.kr/news/20929